엊그제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이제서야 그졌습니다.
비가 그치면 날씨가 확 포근해 질꺼라 생각되는데, 길거리에 벗꽃이 만발할 날도 몇일 남지 않았네요.
1주일전 쯤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해 선잠을 자며 보낸듯한 날이 종종 있었는데, 운동도 해서 피곤하기는 한데 잠을 이루는게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먹는것도 달라진것도 없는데, 갑자기 밤에 잠을 이루는게 힘들어진게 몸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그런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걱정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없어지네요.
지금은 오히려 잠을 너무 푹 자고 있어서 반대로 너무 잠을 자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되도록이면 11시전에 잠자리에 들려고 하고 있고, 또 잠자기전엔 노래나 들으며 잠시 시간을 보내어주고, 먹는 영양제 중 디오스민은 끊었습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 볼려고 하는데, 게으름이 찾아와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이틀에 한번은 해 볼려고 노력 중입니다.
디오스민 영양제를 먹은지가 1년여 정도되어가는 듯 한데, 이젠 굳이 먹지 않아도 될듯하여 그냥 이 참에 끊어 버렸습니다.
2주 정도분이 남아 있기는 한데, 어떻게 할까 생각 중이네요.
영양제를 먹는 수도 예전보다는 줄였습니다.
꼭 필요하다 여겨지는 것만 먹을려고 하고 있는데, 나름 먹어보면서 생각한거라 잘 한 선택인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영양제에 대해서는 가족이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나에게 맞는 영양제라도 다른 누군가에게는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을 수 있기에 섣불리 아무리 좋은 영양제라 할지라도 권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나름대로 나에게 맞는 영양제가 어떤것인지 알아본면서 더 그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먹는 비타민C 영양제도 다른 사람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두루 머는 영양제라도 어떤이에게는 좋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신장 결석이 있는 경우는 되도록이면 먹는 비타민c 영양제는 피하는게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물도 어느정도 마셔주고 운동도 해 주면 어느정도의 용량의 비타민c 영양제를 먹는것도 괜찮을 듯하나, 여기서 어느정도 량이 얼마인가가 문제일듯 합니다.
그래서 여태껏 영양제를 먹어오면서 가족이 아닌 다른 이에게 영양제를 권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그러할 듯 합니다.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확실히 나이가 들면서 몸무게가 늘어나고 활동량이 적어지니 몸에 살짝 이상신호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해마다 듣는 말은 운동을 해라는 말인데, 참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게 운동이네요.
회사의 출근을 위해서 어느정도 걷는것도 운동일 수있는데, 적어도 하루에 20~30분 정도는 걸 주면 좋을 듯 한데, 그것조차 잘 되지 않으니 나의 몸이 이상해지는게 당연하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수년째 거의 같은 몸무게를 유지하는데, 몸무게가 빠찌거나 불어나도1kg 전후인데, 이건 일부러 관리를 하는것도 아닌데 몸무게 참 일정하게 유지도네요.
몸 많이 먹거나 좀 적게 먹는다해도 몸무게가 거의 일정하니 이게 좋다면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현재의 몸무게 적은 편에 속하지는 않으니가요.
운동을 해도 뱃살이 어느정도 없어진다해도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아마 배의 지방이 빠지고, 팔이나 다리쪽으로 근육이 붙으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오른쪽 팔 관절 근처의 인대에 염증이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당기는 힘을 크게 줄때 통증이 옵니다.
이게 초기 운동을 잘 못해서 찾아온것 같은데, 쉽사리 나을 생각을 하지 않네요.
그래서 오른쪽 팔은 조심해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실 생활에선 크게 문제될건 없는데, 무거운 물건을 들어옮길려고 할때 통증이 옵니다.
한달여 정도만 조심해 주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했는데, 예상과 달리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그로 인해 턱걸이도 손은 안쪽으로 잡고 하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서 인지 회복되는 것도 예전보다 많이 느려진 듯 합니다.
요즈음 인터넷에서 물건을 구입시 정말 빠른 배송이 되는게 많은데, 이게 경쟁에 의한 햬택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만약, 배송업체가 딱 한군데만 있다면 이런 배송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을까 싶은데, 역시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경쟁은 필요하다 여겨지기도 합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애플과 삼성이 경쟁을 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독과점이 되었더라면 아마 지금의 스마트폰 가격보다는 훨씬 높은 가격이 됮 않았을까 싶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성능 또한 지금 만큼의 발전이 있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걸렸을 것 같습니다.
이는 and와 인텔을 보아도 알 수 있을듯 합니다.
예전 한 동안 인텔이 cpu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할때 인텔의 cpu가 성능의 발전이 참 더딘것이였구나를 지금의 amd 시장이 커지며서 느끼게 되네요.
만약 인텔이 아직까지 amd를 저 멀리 앞지르고 있다면 과연 지금의 인텔 cpu가 지금 처럼의 성능이 나와주는 제품이 출시되고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듯 경쟁의 구도가 생성되어야 회사도 발전하고, 또 소비자로써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면에서 볼때 그래픽카드 회사의 경우도 경쟁구도가 되어야하는데, 당분간은 그렇게 되기는 힘들 듯하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레 경젱할 회사가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그게 꼭 그래픽카드 회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새로운 회사가 폭풍성장하면서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요.
이 글을 적고 나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것입니다.
운동이라고 해서 특별이 운동선수처럼 운동을 한다기 보다는 건강을 위해 좀 걸어주거나 가볍게 뛰어주는 정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봄이 찾아온 것 만큼 내 맘도 겨울보다는 좀 더 따뜻해 지는 느낌입니다.
비도 그치고, 만개할 벗꽃 거리를 생각하니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듯 합니다.
이런 저런 지극히 개인적이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첫째도 둘째도 제일 중요하다 여겨지는 건 건강이라 여겨집니다.
이는 그 만큼 내가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