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서 부터 집안에 꽃들이 하나둘식 피기도 하고, 또 가족이 화분을 사 오기도 합니다.아파트 단지내에서도 벚꽃이 만발까지 해서 올해의 봄도 꽃으로 물든 날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리으 벚꽃들도 다 지고, 새 잎이 새록새록 돋아나고 있는데, 역시 봄은 4계절 중 시작을 알리는 계절이라 느껴집니다.
히야신스라는 꽃입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처음보는 꽃 같은데, 식물원이나 화원을 갔을때 봤었는지는 모르지만 이름은 무척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집에 올땐 사진 아래처럼 꽃봉우리만 있던게 몇일만에 활짝 피어버리네요..
꽃이 화려하고 크기도 크기 않아 집안에 두어도 보기 좋아보입니다.
지금은 꽃은 다지고 잎만 남아있습니다.
보라빛의 로즈마리꽃입니다.
올 겨울쯤부터 피기 시작하더니 아직까지 계속 피고 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직 꽃 봉우리가 있어서 좀 더 꽃을 피울 듯 합니다.
오래전 작은 화분의 로즈마리를 사 가지고와 키우고 또 번식 시키며 키우고 있는데, 그렇게 해서 여러개의 로즈마리 화분이 풍성하게 되었는데, 딱 한곳의 한분에서만 로즈마리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같은 가지에서 나온 로즈마리 인데 왜 딱 한곳의 화분에서만 꽃을 피우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원 화분도 꽃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가지를 꺽어 번식시킨 화중들 중 딱 하나의 화분에서만 해마다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로즈마리를 키우면서 초기엔 잎을 따다 음색에 넣어 먹기도 했는데 언젠가 부터 그게 점점 뜸해지더니 지금은 아예 해 먹지는 않고 있습니다.
로즈마리 화분도 여러개도 자라기도 잘 자라서 분양도 해 주곤 했는데, 그새 또 가지를 꺽어 화분에 심었더니 또 풍성해지기 시작하네요.
그렇게 번식시켰음에도 딱 한곳의 화분에서만 위 사진과 같이 꽃을 피움니다.
베란다에서 잘 자라고 있는 다육이 입니다.
잎을 따다 흙에 살짝 덮어 두었더니 어느새 자라고 있는 다육이 입니다.
물도 제대로 주지 않음에도 잘 잘주고 있는데, 번식력도 생명력도 무척 강한 식물같습니다.
이것도 화분이 늘어나면 나눠줘야 겠습니다.
나의 반쪽이 선물을 받은 건지, 아님 꽃집에 들러 구입해 온것인지는 모르나 몇일전부터 베란다에 자리잡을려고 하는 화분입니다.
한 화분에 2종류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데, 저 녹색잎의 식물은 베란다에 이미 자라고 있는것인데, 아마 선물을 받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 외에도 베란다에 1년내내 꽃이 지고 피기를 반복하는 식물이 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요.